2005년 10월 01일
무협리스트 100선 - 좌백님 블로그에서 트랙백:)
무협 100선
저 중에서 10권 빼고 75권을 읽었군요. 개인적으로 생사박을 대도오보다 좋아하는지라 생사박이 빠진 게 아쉬워요.^^
얼마전에 서울대에서 나온 교양필독서 리스트(이런 리스트를 좋아하지는 않지만)와 저의 독서목록을 비교대조해본 결과, 참으로 참담한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왠지 이렇게 무협리스트 성적이 좋으면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. -_-;;
생각해보면 저도 초등학교 2-3학년 때부터 정말 열심히 무협을 읽었군요. 남들 그렇듯 김용으로 시작해서, 5-6학년 즈음에는 본격적으로 박스무협의 세례를 받았죠. 첫 무협지는 김용의 소오강호였어요. 그 때 제목은 아, 만리성이었죠. 만리성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지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. 그 땐 정말 뭘 봐도 재미있었는데.... 지금은 솔직히 뭘 봐도 별로 재미가 없어요. 무협이 변한 건지 제가 변한 건지.... 아마 둘 다 이려나요.
하여간 리스트 중 분향논검을 보고 문득 그리워서 써봤습니다. 이 소설처럼 논검장면이 박진감 넘쳤던 소설은 없었거든요. ^^; 운중악의 용사팔황이 빠진 것은 조금 아쉽네요. 그나저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혹시 을제상인의 팔만사천검법이 주인공은 착하고 무지 쎈 애고 나쁜놈은 무공은 주인공보다 떨어지지만 머리가 좋아서 손바닥 위에서 주인공을 굴리던가 했는데, 결국 주인공은 죽고, 나쁜놈이 착한 척하면서 천하를 차지했던가, 영명을 떨쳤던가 했던 그 무협지일까요? 나름 큰 충격을 주었던 무협지였는데.....;
그나저나 어쩐지 다 쓰고 보니 여기 오는 분들은 n언니 빼고는 아무도 무협지를 읽지 않으시는군요. 쿨럭;;; 을제 상인에 대한 답은 기대할 수 없겠어요T_T.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에 을제상인이라는 필명을 아실 분은 n언니 빼고 한 분도 없으실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. 흑.
저 중에서 10권 빼고 75권을 읽었군요. 개인적으로 생사박을 대도오보다 좋아하는지라 생사박이 빠진 게 아쉬워요.^^
얼마전에 서울대에서 나온 교양필독서 리스트(이런 리스트를 좋아하지는 않지만)와 저의 독서목록을 비교대조해본 결과, 참으로 참담한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왠지 이렇게 무협리스트 성적이 좋으면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. -_-;;
생각해보면 저도 초등학교 2-3학년 때부터 정말 열심히 무협을 읽었군요. 남들 그렇듯 김용으로 시작해서, 5-6학년 즈음에는 본격적으로 박스무협의 세례를 받았죠. 첫 무협지는 김용의 소오강호였어요. 그 때 제목은 아, 만리성이었죠. 만리성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지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. 그 땐 정말 뭘 봐도 재미있었는데.... 지금은 솔직히 뭘 봐도 별로 재미가 없어요. 무협이 변한 건지 제가 변한 건지.... 아마 둘 다 이려나요.
하여간 리스트 중 분향논검을 보고 문득 그리워서 써봤습니다. 이 소설처럼 논검장면이 박진감 넘쳤던 소설은 없었거든요. ^^; 운중악의 용사팔황이 빠진 것은 조금 아쉽네요. 그나저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혹시 을제상인의 팔만사천검법이 주인공은 착하고 무지 쎈 애고 나쁜놈은 무공은 주인공보다 떨어지지만 머리가 좋아서 손바닥 위에서 주인공을 굴리던가 했는데, 결국 주인공은 죽고, 나쁜놈이 착한 척하면서 천하를 차지했던가, 영명을 떨쳤던가 했던 그 무협지일까요? 나름 큰 충격을 주었던 무협지였는데.....;
그나저나 어쩐지 다 쓰고 보니 여기 오는 분들은 n언니 빼고는 아무도 무협지를 읽지 않으시는군요. 쿨럭;;; 을제 상인에 대한 답은 기대할 수 없겠어요T_T.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에 을제상인이라는 필명을 아실 분은 n언니 빼고 한 분도 없으실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. 흑.
# by | 2005/10/01 20:54 | smoke on the books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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밸리에서 제목보고 왔는데 덕분에 알게 됐네요.
고마워요~
작가편식을 하는 편이라서, 마음에 든 작가 책이면 좌악 보는데 생소한 작가엔 손이 잘 안 가는 거이 문제... (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펠리컨님은 삐급의 달인...)
더욱이 요즘은 기억력이 떨어져서, 책 제목을 보면 분명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 안 나서 큰일여요. (그러나 일케 되면 읽었던 책도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!)
역시 자네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읽었어!!!
someY// 저도 늘 안전하게 읽는 작가만 읽게 되더군요^^;;; 달인이라는 건 저에게는 과분한 칭호랍니다. 전 조금도 삐급이 아니라구요!! 아참, 어제 아리따우신 자태를 뵐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~ 우아한 패션이 어찌나 잘 어울리시던지!
na// ....혹시 읽었는데 잊어버린 게 아닐까욥! 어쨌든 너무 많이 읽었어도 어쩐지 쪽팔린게 이런 리스트의 특징인 것 같아요;;;;
근데 팔만사천검법의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다.............;;;;